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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도, 영암에 소재부품 등 340억 투자협약-쌀무화과 등 지역 농산물 원료로 하는 식품 가공기업 등 유치-
이영주 취재본부장 | 승인 2019.10.08 18:31

전라남도는 8일 영암군청에서 배터리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 등 4개 기업과 총 340억 원을 투자하고, 402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.

협약식에는 박주정 케이씨㈜ 대표, 김연옥 ㈜에스엔비 대표, 김천규 아주푸드㈜ 대표, 김태호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㈜ 대표, 김영록 전라남도지사, 전동평 영암군수 등이 참석했다.

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한일 간 경제전쟁 격화로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,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케이씨㈜의 투자를 이끌어냈다.

대불산단 입주기업인 케이씨㈜는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인 고성능 배터리 제조의 필수 소재인 보헤마이트를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겸비했다고 평가받는 기초소재 생산 중견기업이다.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, 스마트폰 등 수요 급증으로 기존(1㎛)보다 개선된 고균질의 미립(0.3∼0.7㎛) 보헤마이트를 생산하기 위해 138억 원을 투자해 대불산단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. 보헤마이트는 SK이노베이션, 두산전자, 삼성SDI 등에 공급한다.

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하는 ㈜에스엔비, 아주푸드㈜와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㈜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원료로 식품 가공사업을 추진한다.

㈜에쓰엔비는 과즙음료, 냉동도시락, HMR(가정간편식) 등 식품 가공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. 4천148㎡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하며, 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.

아주푸드㈜는 7천467㎡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오리 부산물 훈제개별포장 가공공장을 건립한다. 오리요리는 중국 사람들이 특히 좋아해 생산품의 80%를 중국으로 수출하며, 20%는 국내 중국식품 전용 판매점 등으로 납품할 계획이다. 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.

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㈜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, 무화과 등을 혼합한 즉석 떡국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. 연간 쌀 1천840t, 무화과 95t 사용으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.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32억 원을 투자해 1천320㎡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. 2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.

김영록 도지사는 “전남에 꼭 유치하고 싶었던 소재부품 제조 및 지역농산물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 등과 투자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”며 “전남에 투자한 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”고 말했다.

영암 식품특화농공단지는 조성원가(3.3㎡당 31만 2천642원)의 64% 수준인 19만 9천 원에 분양해 투자 예정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. 분양률은 이번 협약 체결로 62%에서 76%로 올랐고, 조만간 100% 분양이 기대된다.

이영주 취재본부장  ccntv123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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